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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이마트 엘리트 어드벤트 캘린더로 크리스마스 기분 내기. 초콜릿 모양, 맛 스포 있음.

by _시월 2022. 12. 1.




11월에는 어드벤트 캘린더라는 것을 사봤다.



옥스퍼드 영한 사전에 따르면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란
[재림절 달력으로 = 재림절 기간 동안 매일 한 장씩 넘길 수 있도록,
24개의 숫자가 적힌 작은 문이 달린 아동용 달력]을 말한다.

재작년에 "오~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처음 알게 됐었는데
올해는 동생들과 지인들에게 선물할
어드벤트 캘린더(린트 초콜릿)를 주문해봤다.

수량 계산을 잘못해서 내 캘린더는 없었는데...
12월 1일인 오늘 이마트에 갔더니
비스무리한 어드벤트 캘린더가 있길래 냉큼 사들고 왔다. ㅎㅎ


지인들에게 선물한 린트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는
약 25,000원에 해외배송 제품이었는데
(린트 캘린더 사진은 맨 아래에 첨부해두겠다 ㅎㅎ)


내가 오늘 이마트에서 급하게(?) 산 건
엘리트 어드벤트 캘린더라는 것이고 원산지가 터키였다 ㅎㅎ
가격은 8,980원이다.

집 오자마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은 아래~

영수증에는 '레드'라고 찍혔지만
내가 보기엔 진한 갈색에 가까운 느낌?ㅎㅎ
디자인은 총 2개 였는데 다른 상자는
어두운 파랑에 가까웠다.

조금이라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고
붉은 상자로 골랐다 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다시 보니 초콜릿 들어있는 부분 종이의
모양과 크기가 모두 똑같....
(아래 스포가 될 사진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뒷면에는 크게
엘리트 어드벤트 캘린더 밀크 초콜릿이라고 쓰여 있고

오른쪽에는 원산지, 원재료명, 영양정보 등이 나와있다.

린트는 유통기한이 2023년 3월로 짧았던 것 같은데
이 초콜릿은 2024년까지네? ㅎㅎ


오늘 12월 1일이니까 바로 1일에 들어있는 초콜릿을 열어봤다.

숫자가 막 섞여 있기 때문에
해당 날짜에 맞는 숫자를 찾아서 열어줘야한다 ㅎㅎ

1일날에는 트리 장식을 하는 오너먼트 그림이
그려진 포장의 초콜릿이 들어있었다.

값이 저렴해서 뭔가 맛이 너~~~무 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무난한 밀크 초콜릿 맛이었다.

동생에게 선물한 린트 초콜릿도 조금 얻어먹어봤는데
확실히 린트 제품이 맛있긴 했다.ㅎㅎ
같은 밀크 초콜릿인데도 고급진 느낌~~



그래도 12월 한 달 매일매일 초콜릿 꺼내 먹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ㅎㅎㅎ

다음 사진은 초콜릿 모양에 대한 스포가 담겨 있으니
스포(?) 안 당하고 싶은 분들은
스크로를 휘리릭~ 내려주시길!





초콜릿 모양을 알고 싶어서 열었던 건 아니고...
상자 한 부분이 불룩한 것이 아무래도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들이 움직인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옆부분을 열고 틀을 꺼냈는데..


아래와 같은 모양이었다..

24개 초콜릿이 모두 똑같은 모양이었다니...
그래서 가격이 저렴했던거였다....
아니 사실 8,980원이면 그리 저렴한게 아닌가?

기분이라도 낼 수 있으니 만족해야지 뭐ㅎㅎ

모양을 이미 알아버려서 ㅋㅋㅋㅋ
그냥 다 까먹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ㅋㅋㅋ
최대한 하루에 하나만 먹어봐야겠다.

아래 사진은 지인들에게 선물한
[린트 테디 초콜릿 어드벤트 캘린더] 사진이다.

5개나 주문했지만 내것은 없었던..
또르르…


그림은 작년 디자인인데
올해 디자인보다 이게 예뻐서 이걸로 골랐다.


아마도 24일에 제일 큰 초콜릿이 들어있는지
제일 크다 ㅎㅎ


먹어보지 않은 브랜드라 걱정했는데
동생 초콜릿 먹어보니 맛이 좋아서 다행이다 ㅎ
선물받은 사람들 모두 신기해하고 즐거워해줘서 좋았다.
내년에도 선물할 생각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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