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뜻과 1형 2형 당뇨병의 차이점/ 당뇨병 혈당 관리에 좋은 채소들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들을 배우고 기록하는 시월입니다. 요즘 혈당 관리를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에 관심이 많아서 자연스레 당뇨에도 궁금증이 많이 생겼었는데요. 오늘은 당뇨에 좋은 채소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당뇨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하고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당뇨 관리에 좋은 채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란?

당뇨란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에 문제가 생겨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적절한 식이 요법과 운동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특히 특정 채소들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 관리에 좋은 다양한 채소들을 소개하며 각각의 칼로리와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형 당뇨와 2형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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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는데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이 그것입니다. 제 주변엔 당뇨를 앓고 있는 분이 없어서 사실 저는 당뇨에 종류가 있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1형 당뇨병은 주로 어린시절이나 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췌장에서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생산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2형 당뇨병은 주로 성인기에 발생하며 인슐린 분비가 충분하지 않거나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반응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때로는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 관리에 좋은 채소와 각각의 칼로리 및 부작용

 1. 여주

여주라는 채소를 아시나요? 저는 여주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지역명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주를 먹는다는거에요! 찾아보니 채소더라고요. 여주는 당뇨 관리에 뛰어난 효능으로 잘 알려져있는 채소인데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더라고요. 그 성분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거죠. 여주의 칼로리는 100g당 약 17칼로리이고 부작용으로는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혈당 과다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장점인 혈당 낮추기가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2. 케일

다음은 케일입니다. 케일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혈당 조절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철분과 칼륨이 많아 당뇨 외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케일의 칼로리는 100g당 약 35칼로리입니다. 부작용으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많이 먹게 되면 소화불량이나 가스 발생을 야기시킨다고 합니다.

 

 3. 양파 

양파는 인슐린 수치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하고 해요. 또 양파에 포함된 성분들이 공복 혈당을 낮추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양파는 단맛이 강해서 그런가 100g당 칼로리라 약 40이네요. 양파의 부작용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맛때문인지 위장 장애, 가스, 속쓰림 등이 발생 할 수 있으며 많이 먹으면 혈액 희석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4.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다이어트에도 참 좋은데 당뇨에도 좋은 채소네요. 브로콜리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혈당을 올리지 않는 채소로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샐러드나 스팀 요리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죠. 브로콜리의 칼로리는 100g당 약 34칼로리입니다. 부작용으로는 케일과 마찬가지로 과다 섭취시 갑상선 기능 저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5.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췌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인슐린 수치 개선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전체적인 건강에도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칼로리를 100g 당 약 20칼로리이며 많이 먹게 되면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가스가 찰 수 있고 드물게는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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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 라는 외국 속담이 있다죠? 그만큼 토마토가 건강에 좋아 병원 갈 일이 없어진다는 말인데요. 토마토는 당뇨에도 좋네요.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하며 매일 섭취해도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고 해요. 매일 먹을 수 있는 채소라니 너무 좋네요. 다만 많이 먹으면 위산 역류, 신장 결석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 해야겠어요. 토마토의 칼로리는 100g당 18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너무 좋겠어요.

 

 7. 시금치

마지막으로 시금치입니다. 시금치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엽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당뇨 관리에도 매우 유익합니다. 100g당 약 23칼로리이며 과다 섭취 시 신장 결석이나 혈액 응고 저해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당뇨의 유형(1형, 2형)과 당뇨에 좋은 채소들의 각각의 칼로리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채소들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칼로리가 매우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주나 아스파라거스 요리는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토마토나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당뇨를 앓고 계신다면 + 당뇨 전단계이신 분들은 오늘 글을 참고 하셔서 식탁에 이 채소로 만든 요리를 꼭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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